연평도 실종 공무원 총격사망 사건 (국방부 합참 발표 정보)
9월 21일 서해어업관리단 공무원 실종사건에 따른 북한 총격사건 내용
연평도에서 어업지도선에 탑승한 서해어업관리단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당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도중에 월북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총격에 대한 정확한 경위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해당사건을 통해서 사격을 하여 공무원이 사망한것에 그치지 않고, 북한군은 실종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했다고 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 사건개요
- 9월 21일 연평도어업지도선의 타고있는 서해어업관리단 공무원(47세)이 당일 해상에서 업무를 보던중, 해상으로 표류하여 월북을 시도.
- 해당 월북을 시도한 공무원을 포착한 북한군이 공무원을 향해 사격실시, 총격을 받고 공무원 사망
- 북한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해당 시신을 화장하여 처리함
- 단, 공무원 직원 및 유가족 인터뷰시 월북을 할만한 이유가 없는 평범한 가장이라고 주장 중임.
2. 국방부 합참 발표
- 국방부 합참에 따르면 해당 사건에 대해서 북한국 대응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총격사망은 물론, 해당 공무원의 시신을 인도하거나 하지 않고 불태우는 조치를 취한점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북한의 만행으로 엄중경고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 합참에 따르면 공무원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신발을 유기하고 해상으로 뛰어든것으로 보아서 자발적인 월북으로 추정된다고 발표.
- 해당 내용은 대북감청 등 군 첩보를 통해서 파악된 내용이라 함.
아직까지 자세한 내막은 밝혀진게 없습니다. 유가족 증언을 들어보면 해당 공무원이 월북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황상 월북으로 의심되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감한 시기인 만큼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국방부의 대응과 우리 군인은 물론 사회가 이슈되는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코로나가 주는 영향이 남북관계까지 미치는것 보면 정말 너무 힘든상황인것 같습니다. 물론, 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것이 없기에 추가적으로 조사가 이뤄져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북한군의 대처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